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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Unix

리눅스 리다이렉션 & 파이프(Linux redirection & pipe)

디스 프로그래머 2018. 11. 12. 23:20

리눅스(Linux) 명령어(Command)에 대해서

리눅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GUI(Graphic User Interface)기반의 OS가 아니라 CUI(Commnad-line User Interfase 혹은 Character User Interface)기반의 OS이다. 건조하고 어두운 화면에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빈 화면이 전부인... 그런 모습이다.

이런 리눅스는 말 그대로 명령어기반의 OS이기 때문에 명령어를 얼마나 잘 알고 활용하느냐가 OS활용의 능률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파이프(PIPE : |)나 꺽쇠(<, >, >>), 하이픈(Hyphen : -)등을 이용해서 입출력 스트림을 조절할 수 있고 결과값을 임시변수에 담아 다음 명령어에 활용할 수 있는 둥 점점 고도화되고 복잡해지는 소프트웨어, 웹서비스 환경에 있어서 원할한 리눅스 명령어 핸들링은 필수까지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확실히 배워두면 능률이 상승한다.

아래는 위 내용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된 내용이다. 출처는 JDM님의 블로그이며 이 글을 퍼온 것임을 알리는 바이다. 아무리 찾아봐도 이것보다 정리가 잘 돼있는 곳을 찾지 못한 데다가 이것보다 쉽고 간결하게 설명할 자신이 없다.

1. 리눅스 리다이렉션(Linux Redirection)


리다이렉션은 표준 스트림standard stream의 흐름을 바꿔줍니다. 리눅스에서 리다이렉션을 쓰고 싶으면 특수 기호 > 또는 <를 사용합니다. 더 상세한 설명을 하기 전에 기반 지식을 쌓고 갑시다.

 일반적으로 커맨드command로 실행되는 프로세스process는 표준 입력 스트림standard input stream, 표준 출력 스트림standard output stream과 오류 출력 스트림standard error stream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 하나의 입력 스트림과 두개의 출력 스트림을 가지고 있는것이죠. 기본적으로 이 모든 스트림은 일반적인 문자열plain text로 콘솔console에 출력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돌아가서 리다이렉션이란 스트림의 흐름을 바꿔주는 것이라고 앞서 말씀 드렸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실행된 프로세스의 스트림을 콘솔이 아닌 파일로 사용하고 싶다면 리다이렉션을 사용하면 됩니다. 코드로 살펴봅시다.

$ ls > ls.txt

ls 명령어의 출력 결과를 ls.txt 파일에 저장합니다. 정확하게 말해서 ls의 출력 스트림을 ls.txt이라는 파일로 쓰는것이죠. 따라서 ls 명령어의 결과는 콘솔이 아닌 ls.txt라는 파일에 기록됩니다. 반대의 경우도 가능합니다.

$ head < ls.txt

head 커맨드는 파일의 처음 부분을 설정한 라인line만큼 출력하는 명령어입니다. 기본적으로 10라인이 세팅 되어 있습니다. 위의 코드는 실행하면 ls.txt의 처음 10줄을 가져올 겁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ls.txt를 head의 입력 스트림으로 보낸 것입니다.
 조금 더 응용하면 다음처럼 사용도 가능합니다.

$ head < ls.txt > ls2.txt

위의 코드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실행 됩니다.

  • ls.txt의 내용을 head 명령어의 입력 스트림으로 전송
  • head 명령어는 입력 받은 ls.txt의 내용에서 처음 10줄을 출력
  • head 명령어의 출력 스트림을 ls2.txt 파일에 연결
  • head 명령어의 출력 스트림은 콘솔이 아닌 ls2.txt에 연결 되어 있으므로 출력 결과를 ls2.txt에 저장

2. 리눅스 파이프(Linux Pipe)


리다이렉션은 프로세스의 입력이나 출력을 파일로 사용하는 것이라면 파이프pipe는 프로세스간 사용하는 것입니다. 리눅스에서는 특수 기호로 |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A | B" 처럼 사용하는데 |를 기준으로 A에 있는 커맨드의 표준 출력을 B에 있는 커맨드의 표준 입력으로 사용합니다.

 프로세스의 출력 스트림을 다른 프로세스의 입력 스트림으로 사용할 때 리다이렉션 기호를 쓰면 오류가 납니다. 아마도 일치하는 파일이 없거나 디렉토리가 없다고 오류 메시지가 나올겁니다. 이런 경우엔 파이프 기호를 씁시다.
 다음과 같은 코드를 보면 자연스럽게 파이프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ls | grep ls.txt

ls 명령어의 출력 스트림을 grep 커맨드의 입력 스트림으로 보내고 grep 커맨드의 인자값으로 ls.txt를 준 것입니다. 현재 디렉토리에 ls.txt 파일이 있으면 결과를 콘솔에 출력할 겁니다. grep 명령어는 원래 다음처럼 사용합니다.

$ grep [-option] [pattern] [file or directory name]

grep 키워드 이후 옵션과 패턴, 그리고 파일이나 디렉토리 이름을 써주면 됩니다. 패턴은 정규식Regular Expression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이러한 일반적인 grep 사용법 외에 grep을 파이프로 입력 스트림을 주는 경우엔 필터처럼 동작합니다. 파일이나 디렉토리명을 써주지 않더라도 입력 스트림으로 받은 내용과 패턴을 바탕으로 grep 명령어를 시행합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프로세스간의 입력, 출력을 연결하고 싶으면 파이프 기호를 이용합시다.

3. Combine redirection and pipe


리다이렉션과 파이프는 조합이 가능합니다. 코드를 봅시다.

$ ls | grep ls.txt > ls3.txt

차근차근 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ls 명령어의 출력 스트림을 grep의 입력 스트림으로 연결하고 ls 명령어의 출력물을 grep 명령어로 필터링한 뒤에 나온 내용을 ls3.txt 파일에 기록하는 겁니다.

 스트림 접근 변수를 통한 스트림 제어도 가능합니다. 다음 코드를 봅시다.

$ head dummy.txt 2>> error.txt

상단의 코드를 실행 해봅시다. dummy.txt 파일의 처음 10줄을 읽어서 출력하고 오류 스트림은 error.txt에 연결해서 기록하도록 합니다. dummy.txt 파일이 없으면 오류 메시지가 error.txt 파일에 기록될 겁니다.
 말로 설명하면 굉장히 난잡하군요(…). 몇가지 코드를 시험 삼아 돌려보시면 이해하기 편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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