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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한 달+@ 후기 및 수익에 대한 분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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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한 달+@ 후기 및 수익에 대한 분석.

디스 프로그래머 2019. 10. 31. 12:05

애드센스 한 달+@ 후기 및 수익에 대한 분석.

원래는 광고를 달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돈이 조금이라도 더 필요한 사정도 생겼고,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실험삼아 달아봤다. 아니 정확히는 9월 11일부터 달았는데 그간 내가 갖고 있었던 궁금증과 변화들을 기술하려 한다.

 

 

  1. 애드센스 심사에는 일주일 이상이 걸린다?
     내 기준에서는 하루? 이틀?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애초에 이 블로그를 개설한 시점부터 구글 애널리틱스와 웹마스터 등으로 소유권확인 및 통계수집은 하고 있었기 때문인가 싶다. 그래서 신청하고 일주일 정도 느긋하게 기다리려고 했었는데 거의 바로 됐던 것 같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애드센스 심사에 일주일가량 걸린다는 건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라는 점이다.


  2. 투데이의 비약적 상승

    위에 말했다시피 나는 9월 11일부터 애드센스를 붙였다. 그이후로 비약적으로 투데이가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그렇다고 해서 새로 늘어난 트래픽이 9월 11일 ~ 현재(10월 31일)까지 썼던 게시물에 붙는 것도 아니다. 그냥 기존에 내 블로그로의 유입을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던 게시물들로 인한 트래픽양이 2~3배정도 늘었다.
     예전에 도메인 변경으로 인해 유입량이 확 줄었던 일이 있는데(관련 포스트) 그때와 정확히 반대상황이 일어난 것이다. 상황을 유추해보자면 애드센스 노출이 구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니 페이지 검색 우선순위에서 애드센스가 있는 페이지를 의도적으로 상위에 노출시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게 아니면 컨텐츠의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이정도의 비약적 상승이 설명되지 않는다.


  3. 투데이 1 당 1원?
    애드센스에는 노출과 클릭에 정해진 금액이 없다. 근데 진짜 신기하게 결국엔 맞춰진다. 내 9월 투데이가 5,218이고 10월 31일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인 오전 11시 30분까지의 10월 투데이는 10,195이다. 둘이 합하면 15,413이 나오는데 그동안의 예상수입은 약 13.63$로 집계된다. 아마 오늘이 종료되는 시점이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금액을 한국 환율로 계산하면 15,835원 정도가 추산된다. 그렇다. 사실 따지자면 투데이 1당 1원+@가 되는 것이다.
     근데 이것도 약간 어폐가 있다. 투데이가 500이 넘어도 30원이 벌리는 날이 있고, 투데이가 200이어도 2달러 이상이 찍히는 날이 있다. 노출수는 수익에 큰 기여를 하지 않는다. 클릭수가 중요한데 그렇다고 노출 수에는 수익이 아예 붙지 않느냐? 그것도 아니다. 내 블로그에서 노출만 1486회 되고 클릭이 0회였던 날(10월 28일)이 있는데 그날은 0.04$, 그러니까 48원? 정도의 수익이 찍혔다. 단순 노출은 약 0.032원의 가치가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투데이보다 노출수가 월등히 높은 이유는 한 게시물에 여러 개의 광고가 붙기 때문이다.) 노출수가 적어도 클릭수가 유난히 많은 날(10월 22일)도 있었는데 이날은 1,160회의 노출에 8번의 클릭이 일어났고 3.87$의 수익이 발생하였다. 3.87달러는 약 4,500원이고 1,160회의 노출은 약 37원의 가치가 있으니 1회의 클릭이 약 550원의 수익을 발생시켰다는 얘기다.
     솔직히 계산하다가 깜짝 놀랐다. 이렇게 비쌌다니? 다른 날들도 계산해보니 얼추 맞다. 노출 1회에 0.03원, 클릭 1회에 550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었다. 그리고 소름돋게도 광고노출과 클릭의 비율이 적절하게 배분되어 결국에는 투데이1당 1.02원의 이익을 창출한 게 된다. 돌고돌아 결국 투데이 1당 1원이다.


그리고 2018년 9월 1일에 첫 글을 시작으로 이제 1년 2개월이 지났는데 오늘부로 투데이가 50,000을 넘겼다. 블로그 운영이 생각보다 재미있고 스스로 동기부여도 돼서 꾸준히 할 예정이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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